L-티로신
다른 표기: L-타이로신, L-tyrosine, 티로신, tyrosine
털 색소인 멜라닌의 재료가 되는 아미노산으로, 피모 관리 제품에서 소량 첨가된다.
무엇인가
티로신은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 중 하나입니다. 개와 고양이는 필수 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으로부터 티로신을 만들 수 있어, 엄밀히는 필수 아미노산이 아니지만 영양 기준에서는 보통 "페닐알라닌+티로신"을 합쳐 요구량을 정합니다. 라벨에서는 L-티로신, L-타이로신, 티로신, L-Tyrosine, Tyrosine으로 표기되며, L-은 몸이 실제로 쓰는 형태라는 뜻입니다.
왜 사료에 넣는가
티로신은 털과 피부의 색을 내는 멜라닌 색소의 재료이고, 갑상선 호르몬과 일부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데도 쓰입니다. 검은 털을 가진 고양이에게 페닐알라닌과 티로신이 부족한 식단을 먹이면 털이 붉은 갈색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이 연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얄캐닌의 코트 케어 계열이나 특정 견종 제품에서 L-티로신을 넣는 것은 이런 피모 색과 관련된 설계로 설명됩니다.
어떻게 읽어야 하나
L-티로신은 원료 목록 뒤쪽, 다른 정제 아미노산·비타민·미네랄과 함께 나옵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충분한 사료에는 원료 자체에 티로신이 들어 있으므로, 정제 티로신이 없다고 부족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들어 있다면 피모 색이나 상태를 고려한 보완 설계로 이해하면 됩니다. 함께 볼 수 있는 아미노산 원료로 L-라이신, DL-메티오닌, L-트립토판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피모 색이 변하는 이유는 영양 외에도 햇빛, 나이, 질병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털 색이나 상태가 갑자기 바뀌거나 탈모, 피부 증상이 함께 있다면 사료를 바꾸기 전에 수의사 진료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티로신 보충제를 따로 먹이는 것도 수의사와 상의한 뒤 결정하세요.
보호자를 위한 체크 포인트
- L-티로신은 피모 색과 관련된 보완 아미노산으로 소량 들어갑니다.
- 동물성 단백질이 충분하면 원료 자체에서도 티로신이 공급됩니다.
- 털 색 변화가 갑작스럽다면 사료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라벨에서 이렇게 표기된다
L-티로신, L-타이로신, 티로신, L-Tyrosine, Tyrosine
이 페이지의 성분·영양 정보는 제품 라벨과 제조사 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며, 제조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건강·질환과 관련된 내용은 일반 참고용이며 수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에 맞는 식이 선택은 수의사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