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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반

정제수

다른 표기: water, 물, water sufficient for processing

습식 사료의 가공에 쓰이는 물. 습식 사료에서 앞쪽에 오는 것이 정상이며 영양 비교는 건물 기준으로 해야 한다.

무엇인가

정제수는 불순물을 걸러 낸 물입니다. 사료 라벨에서는 "정제수", "물", "Water"로 표기되며, 미국식 라벨에는 "가공에 충분한 양의 물(Water Sufficient for Processing)"이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합니다. 이 표현은 제조 공정에 필요한 만큼 물을 넣었다는 뜻입니다.

왜 사료에 넣는가

습식 사료, 파우치, 그레이비 제품은 완성품 수분이 높아야 형태와 질감이 유지되기 때문에 원료에 물을 더합니다. 물은 전분과 검류를 풀어 그레이비와 젤리를 만들고, 멸균 공정에서 열을 고르게 전달하는 데도 필요합니다. 물이나 닭 육수, 소고기 육수 같은 국물이 원료 목록 첫 번째에 오는 습식 사료는 흔합니다.

어떻게 읽어야 하나

정제수 자체는 영양소가 아니므로, 물이 많이 들어간 사료는 같은 무게당 단백질·지방·열량 수치가 낮게 보입니다. 그래서 습식 사료끼리, 또는 습식과 건식을 비교할 때는 수분을 뺀 건물 기준으로 환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장성분에 조단백 8%, 수분 80%라고 적혀 있다면 건물 기준 단백질은 8을 20(100-80)으로 나눈 40% 정도가 됩니다.

개와 고양이

고양이는 원래 물을 적게 마시는 편이라, 습식 사료로 수분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뇨기 관리용 습식 사료에서 수분이 강조되는 것도 이런 배경입니다. 개도 습식 사료를 먹으면 마시는 물의 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으니, 음수량 변화만으로 걱정하기보다 전체 수분 섭취로 보세요.

보호자를 위한 체크 포인트

  • 습식 사료에서 물이 첫 번째 원료인 것은 정상입니다.
  • 사료 비교는 건물 기준으로 환산해서 합니다.
  • 비뇨기 질환이 있는 고양이라면 습식 급여와 음수 관리를 수의사와 상의합니다.

라벨에서 이렇게 표기된다

정제수, 물, Water, Water Sufficient for Processing

이 페이지의 성분·영양 정보는 제품 라벨과 제조사 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며, 제조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건강·질환과 관련된 내용은 일반 참고용이며 수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에 맞는 식이 선택은 수의사와 상담하세요.